1일 오전 11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건물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50대 직원 A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7층의 야외 테라스를 통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월례조회에 참석하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게 업무를 봤다는 직원들의 얘기와 테라스 난간에 묻은 한쪽 족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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