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팀들이 2018시즌 춘계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1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U-18팀(대건고)과 U-15팀(광성중)이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2018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대건고는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펼쳐진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7조 조별예선 1차전 결과 10-0 대승을 거뒀다. 김성민(3년)은 이날 2골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광성중도 전북 군산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 1차전 화도FC에 0-0으로 비겼으나, 2차전 제주중에 4-1로 승리했다.

 인천 U-12팀도 경기PEC 유나이티드와의 13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3분 김연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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