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와 포천교육청은 ‘포천미래교육추진단’ 학부모 등 40여 명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떠나는 ‘완주 로컬에듀’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교육청 제공>
▲ 포천시와 포천교육청은 ‘포천미래교육추진단’ 학부모 등 40여 명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떠나는 ‘완주 로컬에듀’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교육청 제공>
포천시는 지난 31일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포천미래교육추진단’ 학부모 20여 명과 교원, 교육 단체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교육공동체와 함께 떠나는 완주 로컬에듀’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 연수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의 고산향 교육공동체와 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완주군의 ‘로컬에듀’ 프로그램 벤치마킹으로 진행됐다.

또 시와 지역 및 교육여건이 유사한 완주군의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상호 연대와 협력의 가치 체득을 위해 실시됐다.

박헌규 자치행정과장은 "교육사업은 그 지역 학생들의 학력 수준 향상으로 명문대학을 몇 명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철학이 더 중요하다"며 "포천은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를 조직해 자발적으로 교육사업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반영해 교육발전을 통해 인구 증대와 지역발전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실현 및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개선책으로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이 교육 발전이기에 교육 정책을 그 어느 정책보다 우선시해 추진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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