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체험 연수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포천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의 고산향 교육공동체와 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완주군의 ‘로컬에듀’ 프로그램 벤치마킹으로 진행됐다.
또 시와 지역 및 교육여건이 유사한 완주군의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상호 연대와 협력의 가치 체득을 위해 실시됐다.
박헌규 자치행정과장은 "교육사업은 그 지역 학생들의 학력 수준 향상으로 명문대학을 몇 명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철학이 더 중요하다"며 "포천은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를 조직해 자발적으로 교육사업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반영해 교육발전을 통해 인구 증대와 지역발전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실현 및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개선책으로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이 교육 발전이기에 교육 정책을 그 어느 정책보다 우선시해 추진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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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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