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3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오후 2~3시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인천시의료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 및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금연·절주·운동·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및 중풍, 치매, 노인성 정신건강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 전후 보건소 건강매니저, 운동상담사, 영양사의 전문 1대 1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검진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영양 처방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식이요법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 등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한다면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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