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정수 부의장(전 수원 권선구청장)이 38년 공직생활을 진솔하게 풀어낸 저서 ‘내 삶 속에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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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낸 전해철 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엄태준 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홍헌표·서광자·전춘봉·정종철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의장은 이날 "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자전적 에세이"라며 "고향에 돌아와 23만 이천시민들에게 더 밝고 더 큰 이천의 미래를 개척과 함께 이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956년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에서 태어나 이천초등학교와 이천중학교를 졸업했으며, 1977년 이천군 모가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이천군청, 광명시청 , 수원시청 등에서 근무하며 총무국장, 권선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김진표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자연스레 정치권과 인연을 맺게 됐으며, 제19대 대선에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수원 무 지역의 선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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