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평창올림픽 기간 해외유입 감염병, AI 인체감염관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5일부터 3월 18일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비상방역기간 동안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이상 중상자 발생시 신속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경우 감소 추세이나 아직 유행하는 상황이라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또한 집단설사 환자 및 AI 인체감염 의심시, 해외 오염지역 방문이후 증상 발현시 보건소(☎031-980-5036) 또는 ☎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