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대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계통 사업장별 식품안전관리체계 사전 점검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오는 14일까지를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전 경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 관내 전 계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