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장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의 공정한 분양가 심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택지의 개발사업은 공공의 이익, 저소득층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무주택자의 희망으로 자리잡은 지식정보타운 공공 택지에 대해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위한 심사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를 위한 위원회 구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 건설사의 분양가 거품을 제거하고 적정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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