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흥국생명은 3·4세트를 다시 빼앗겨 세트스코어 2-2를 허용했다. 위기에 빠진 흥국생명은 크리스티나가 살아나면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12-12로 팽팽하던 5세트, 흥국생명이 먼저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크리스티나의 백어택으로 접전의 종지부를 찍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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