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방문보건센터는 경로당 마을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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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동진료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질환상담 및 약 처방을 제공하며 지난 2016년 3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는 내과·한의과·치과 진료로 질환상담, 건강체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진료 및 약조제, 치과치료 등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가남읍 대신1리(26명), 흥천면 귀백리(21명)의 진료를 마쳤다.

오는 6일 북내면 지내리 21일 점동면 부구리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애정 센터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하여 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대상자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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