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지역 내 관광지 개발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7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개장 예정인 복합리조트 ‘장암아일랜드캐슬’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CRC 안보테마파크 등 지역내 관광지 개발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해설 및 정보 제공, 각종 축제 지원 등의 역할을 할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시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외국어 능통자, 수화 가능자, 해설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면접 일정은 13일 서류접수가 끝나면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되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교육 100시간, 시에서 주관하는 수습기간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는 시 문화관광과(☎031-828-4353).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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