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동안청년공간 에이큐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공간 에이큐브는 시가 창업 및 취업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6년 6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조성한 공간으로, 개소 이후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에이큐브는 오픈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1인 작업실, 야외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 및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간(오전 10시~오후 9시)과 야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10시)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모든 공간이 이용 가능하고 야간에는 1인 작업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일부 공간만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는 에이큐브에 직접 방문해 이용 신청을 하면 되며, 야간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1층 경비실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출입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바쁜 청년들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에이큐브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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