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사진>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속초시, 전남 순천시, 충북 영동군과 오산농협이 참여해 관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배, 쌀 등과 자매도시 농특산물인 사과, 곶감, 젓갈류, 나물류 등 고품질 우수 농산물 70여 품목을 20 ~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물향기농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심연섭 농식품위생 과장은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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