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다음 달 13∼16일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제1차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교나 직장 등 지역사회에서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펼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강의 능력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사행산업과 도박문제 예방정책, 도박문제의 이해 및 사례 교육, 예방교육 방법론 및 실제 등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강사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 공고(www.kcgp.or.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edu@kcgp.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오는 3월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4월 제주센터, 5월 전북센터, 6월 충북센터에서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120명 의 예방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문제 예방강사 과정을 수강한 총 212명이 현재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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