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희복마을 공동일터 사업장 오는 9일 2차 품평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품평회는 마을별 지역 특색을 살린 희복마을 공동일터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가평읍 이화리, 설악면 묵안1리, 청평면 대성리, 상면 항사리, 북면 화악리 등 5개 읍면 12개 마을에서 잣한과 및 잣찐빵을 비롯해 천연발효식초, 청국장, 잣두부, 조청, 비트차, 시래기, 손만두, 절임식품 등 마을별 특색있는 공동 생산품 14가지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행사장에는 풍부한 먹거리와 더불어 오죽공예품 등 관내 장인들의 다양한 생산품도 전시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