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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가 지난해 경기도 유망관광지 10선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지자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1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야간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아트밸리는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호수공연장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지게체험,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을 마련해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16일 2회에 걸쳐 설날 태양 관측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홀로그램, 야간조명 등 야간 관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 연휴에 천주호 직벽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최근 외국인 관람객의 급증에 따라 사업완료 전이라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아트밸리는 설 연휴 중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관람객은 오후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설 당일인 16일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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