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안전성 및 위해성에 대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기존 주관기관이었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로 업무가 이전되면서 새롭게 기획된 사업이기도 하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최근 전국 6개 권역에서 경쟁을 거쳐 17개의 센터를 지정했으며, 인하대병원은 지난 3년 간 사업수행을 통해 2016년 최우수 모니터링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규성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장은 "지역 협력병원과 함께 사업을 이끌면서 의료기기 관련 환자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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