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창업 희망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론과 실무 중심의 무료 교육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씩 15주간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aksla05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제도의 이해, 사회적 경제기업가의 역량강화 등의 기초과정과 아이템 발굴, 마케팅, 창업 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 경제사업 환경을 반영한 심화과정의 창업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의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오디션 선정 시 경기도 창업지원금 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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