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 대건고등학교가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대건고는 6일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전에서 서울 중동고에 7-0으로 4강에 진출했다.

대건고는 이날 전반 13분 이준석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채운, 최세윤, 이호재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5분 이호재의 추가골을 필두로 최세윤, 이호재의 득점을 더해 완승을 거뒀다.

대건고는 8일 김해임호체육공원에서 대전시티즌 U-18팀 충남기계공고와 결승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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