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와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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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올해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는 ▶복지시설 및 수요처 자원봉사 담당자 간담회 ▶중·고교 자원봉사 담당교사 간담회 ▶재능나눔 봉사단 양성교육 ▶학교별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봉사단 모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김성제 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원봉사 단체 및 동아리 대표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 및 1분기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건의사항 청취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시에는 5만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가 지역내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목욕봉사, 이·미용, 밑반찬 지원, 배식봉사, 재난·재해 복구와 재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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