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7일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기가득 사랑가득’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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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지원사업은 북부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북부 10개 시·군에 생계비 2억9천500만 원, 아너소사이어티 봉사 활동과 연계한 양주, 파주 명절음식 3천500만 원 등 총 3억3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춘배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서재원·박명희·김홍매 경기북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정규례 기부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물세트 포장작업과 함께 노인 300명에게 떡국을 배식하는 떡국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쌀, 떡국떡, 사골곰탕, 식용유, 참기름, 장조림캔, 참치캔, 생필품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양주지역 내 저소득 가정 24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작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세트와 함께 온기가득하고 사랑가득 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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