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운영 중인 다산신도시 다산진건 B-9블록 현대힐스테이트 공사현장에서 이뤄졌다.
PPT와 동영상 시청각 자료 교육을 시작으로 타워크레인 해체 공정에 맞춰 IoT 안전모를 이용한 실시간 작업환경 사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운영관리 현황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택법 적용대상 모든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이나 환경으로, 건설 현장에선 안전모에 설치한 영상·음성장치로 작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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