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jpg
시는 안전신뢰도 재고를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운영 중인 다산신도시 다산진건 B-9블록 현대힐스테이트 공사현장에서 이뤄졌다.

PPT와 동영상 시청각 자료 교육을 시작으로 타워크레인 해체 공정에 맞춰 IoT 안전모를 이용한 실시간 작업환경 사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운영관리 현황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택법 적용대상 모든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이나 환경으로, 건설 현장에선 안전모에 설치한 영상·음성장치로 작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