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 2관 내 여주 퍼블릭마켓은 올해 설날맞이 고객 사은행사와 함께 다양한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구매금액별 1인용 다기, 머그세트, 고구마말랭이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선사한다.

여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퍼블릭마켓은 도자기판매장, 로컬푸드판매장, 동주도시 특산품 판매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장터 맛집,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여주시 관광홍보관으로 구성, 지난 2015년 12월 24일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판매장은 관내 70여 업체에서 직접 생산하는 1천700여 점의 도자기들로 구성돼 천년도자의 본고장인 여주만의 특색 있는 도자를 만나볼 수 있으며, 여주시민이 운영하는 장터맛집에서는 여주쌀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밥과 함께 국밥, 순두부, 쌀국수 등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동주도시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전국 각 지역 동주도시의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여주시 관광홍보관에서는 먹거리, 즐길거리 등 맛집과 관광명소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다.

로컬푸드판매장(☎031-8087-2594)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판매장으로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업체)에서는 상시모집 중이므로 언제든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판매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퍼블릭마켓은 연간 800만여 명이 찾는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 내 또 다른 여주를 보여줄 수 있는 관광 명소이자 지역 농가(업체)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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