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구직 여성을 돕기 위해 ‘여성, 내일을 잡아라!’취업 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 내일을 잡아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이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 과정과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하기 원하는 여성의 경력설계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기본 10회, 심화 7회를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각 기수별 15명 모집해 5일간(월 ~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1시 30분까지 총 20시간을 교육하며, 심화과정은 기수별 10명 이내로 모집해 3일간(12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및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새일 첫월급 Day,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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