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호주 A리그 출신 측면 공격수 쿠비(25·사진)를 영입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이중국적을 지닌 쿠비는 웨스턴 시드니 입단을 시작으로 웰링턴 피닉스, 센트럴 코스트 등에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지만 최전방 공격도 가능한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강점으로, 이기형 감독이 선보일 스마트한 체력 축구에 적격이라는 의견이다.

호주 A리그가 ‘추춘제’로 운영되고 있어 휴식기 없이 남해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나선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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