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창단 1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2018년 시즌 유니폼 ‘ANCHOR OF CLASSIC(앵커 오브 클래식)’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사진>은 구단 엠블럼에 기초해 15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인천의 검푸른 바다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로줄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골키퍼 유니폼은 시민구단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필드 유니폼과 차별성을 줬다.

올 시즌 인천 유니폼에는 창단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목 뒤에 숫자 ‘15’를 닻 모양으로 형상화한 기념 패치를 부착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상징이 들어간 번호 폰트를 사용했다. 인천 유니폼은 9일 정오부터 블루마켓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market.com)를 통해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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