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식(민·사진)후보가 7일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 도전으로 6·13 지방선거에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후보는 이날 "시민안전 4대 취약분야인 살기 안전한 도’시, 청렴도, 대기환경,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로 도시브랜드 가치가 크게 낮아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선 지자체장은 행정전문가로 청렴성과 도덕성, 리더십을 갖춘 나 같은 사람이 적임자이기 때문에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비전이 있는 저야말로 학연이나 지연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소신 있게 행정을 펼칠 수 있어 그 누구보다도 시정을 잘 이끌어 포천시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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