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전세임대 입주 지원 도우미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7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이행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주 지원 도우미팀은 기존에 지역별로 산재된 전세임대 업무 법무사들을 단일팀으로 통합해 상주 근무하도록 한 것으로, LH 최초로 인천지역본부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들이 물색한 전세주택의 지원 가능 여부(권리분석)를 검토하고, LH를 대행해 전세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입주지원 도우미팀을 통하면 입주지원 신청 후 권리분석 및 계약체결까지 약 일주일 정도 걸리던 소요 기간을 3∼4일로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휴일 계약 물량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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