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광명2동.jpg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쌀 10kg 50포와 김 50박스 215만원 상당을 후원했고,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는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80가구에게 365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전달됐고 릴레이로 진행함으로써 중복 수혜 없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눔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전종철 회장과 김춘옥 부녀회장은 "나날이 춥고 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가정 방문, 연말 장학금지원, 홀몸노인 야쿠르트지원, 겨울 김장김치 후원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