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7일 탈북민 8명을 초청해 설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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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탈북민의 취업과 생계 등 현실적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문화 이해를 통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양모(37·여)씨는 "항상 탈북민들을 위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도와주고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광식 서장은 "우리 사회 적응이 낯설고 힘든 탈북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해 사회 조기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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