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8일 월드컵재단 4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솔루션(주) 및 대명에너지(주)와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PMS (제어지령 및 감시제어)와 PCS(전기형질 및 전압, 주파수등 변환) 및 BATTERY(충전 및 방전)로 구성되는 시스템으로 전력요금이 가장싼 경부하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하여 가장 비싼 최대부하시간에 방전함 으로서 전력 피크감소로 인한 기본요금 절감 및 사용량 요금 절감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경기장은 에너지 절감으로 향후 15년간 연 평균 3천만 원의 전기료 절감을 할수 있다"며 "향후 3자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 한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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