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내수부진, 한파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 통복시장, 안양 중앙시장, 동두천 큰시장 등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중기청은 캠페인을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 홍보리플릿 및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모든 직원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설 차례상 소요비용이 4인 기준 전통시장 21만6천833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약 7만 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오는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판매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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