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영근(57·사진)오산시의원은 8일 기자회견를 열어 6·13일 지방선거에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오산 발전에 일조하고자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여야 할 것 없이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그 합리적 리더십을 인정 받아 이렇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새로운 오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에 당선되면 지난 10년간 멈춰 있는 내삼미동 공유재산 부지 활용과 운암뜰 개발을 반드시 이뤄내고 융복합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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