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사진> 의원은 9일 시내 한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부천시장 출마에 시동을 건다.

김 의원은 출간하는 책 「모든 게 사람이다」를 통해 "정치도 행정도, 현재도 미래도 모든 게 사람이어야 한다. 세월호라는 엄청난 희생 뒤에서야 우리는 그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다. 나 역시 그랬다. 그날 이후 더더욱 사람을 생각했다"고 피력했다.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각자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맨 먼저 사람을 생각했다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기술했다.

김 의원은 "부천시장은 앞으로 침체돼 있는 원도심 발전 방안 그리고 경제활동에 여념이 없는 경제인들을 찾아 다니며 함께 의논해야 하며 부천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가 시민, 경제인 등이 함께 벌이는 지역축제로 경제성 있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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