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사진> 의원은 최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후회 없이 일해 왔다. 이제 제가 꿈꿔 왔던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부천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국의 으뜸 도시로의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의원은 "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도시로 성장했지만, 성장동력 소진으로 도시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산업·경제 침체, 인구 감소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식기반 경제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삶의 질을 우선하는 도시계획, 100년을 내다보는 시정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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