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내년도 국·도비확보 총력 나서기로 한 가운데 공재광 시장 주재로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 나서기로 한 가운데 공재광 시장 주재로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7일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양질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맞춤형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 총 66개 사업에 3천93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 사업은 14건에 412억 원 규모이다.

이 중 건설교통국이 총 18개 사업에 935억 원으로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세웠으며, 사회복지국은 824억 원, 신성장전략국은 59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재광 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경기도 사업부서를 방문,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 실·국·소장 책임하에 맞춤형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의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올해와 내년에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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