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주재로 송탄 원도심 건축물 밀집 신축에 따른 생활교통 개선 용역착수 보고회 및 TF회의가 열리고 있다.<평택시 제공>
▲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주재로 송탄 원도심 건축물 밀집 신축에 따른 생활교통 개선 용역착수 보고회 및 TF회의가 열리고 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건축물 밀집 신축에 따른 원도심지역에 생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사업에 팔 걷고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송탄 원도심 생활교통 개선 기본계획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와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송탄 원도심(송탄역, 서정리역 주변)에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의 밀집 신축으로 차량 증가에 따른 다양한 교통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 및 TF회의는 정상균 부시장 주재로 용역사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및 현장조사 계획 등의 보고와 함께 TF회의에서 그동안 논의된 16개 개선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용역 결과와 연계해 주차문제 및 통행 환경 개선 등 대안 도출을 위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와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최선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관계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주길 바라며, 조속히 대안이 마련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교통시설체계 구축 용역 수행이 가능하도록 용역 발주에 앞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3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용역보고와 TF 회의를 병행해 교통개선을 위한 단계별 시행과제를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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