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공격력 강화를 위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스테판 무고사(25·사진)를 영입했다.

무고사는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치(몬테네그로 1부)에서 프로 데뷔한 뒤 최근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1부)에서 활약했다. 또 연령대 대표팀을 시작으로 현재는 몬테네그로 성인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무고사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함께 높은 제공권, 득점 연계 능력 등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무고사는 9일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나선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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