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타이완의 핸드볼 꿈나무들이 인천에서 만난다. 대한핸드볼협회 초등위원회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핸드볼 친선교류전이 8~12일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은 인천부평남초교와 인천송현초교 등 전국에서 선발된 꿈나무(12세) 대표선수 40명(남녀 각각 20명씩)과 지도자 6명, 타이완은 꿈나무 대표선수 20명(남 12명, 여 8명)과 임원 16명이 참가한다.

교류전은 9일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10일 친선경기(남동체육관), 11일 관광(월미도·차이나타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한국 12세 꿈나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성현 총감독은 "이번 교류전으로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큰 꿈과 목표를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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