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8일 포르투갈 알가르베컵 국제대회와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선수 23명을 발표했다.
4월 아시안컵은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8개국 중 5개국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A·B조 1, 2위가 월드컵에 직행하고 조별 3위는 5위 결정전을 벌여 마지막 한 장의 티켓 주인을 가린다. 지소연은 한국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데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소집돼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알가르베컵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호주, 일본, 중국, 캐나다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이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해산하지 않고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요르단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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