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터미널과 공원묘지 주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 98개소를 중심으로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1단계인 9일∼13일까지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2단계인 오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주요 고속도로와 연계도로,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25개소 주변과 지역 내 공원묘지에 한시적 주차 공간을 늘려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영종·강화 지역에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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