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북부 기업 유치 활성화 등 논의 정성호, 오늘 양주서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사진)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 법제실과 공동으로 9일 양주농협 덕현지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규제 완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 유치를 계기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인 수도권 규제와 군사 보호지역 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 방안과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 유치는 22만 양주시민이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라며 "각종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통해 양주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 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