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강화섬쌀을 전달하는 설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2017년도 사랑의 모금함 모금액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을기업에서 구매한 강화섬쌀 50포(500㎏)를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했다.

공단은 주요 관광시설인 평화전망대 외 10개소에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고객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김창수 이사장은 "고객님들의 소중한 모금액과 사용 내역을 홈페이지 및 모금함에 게시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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