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9일 설명절을 맞아 백미(10kg) 60포, 소고기 90kg, 밑반찬, 등 각가지 후원물품을 면내 각종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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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로 새마을부녀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사’의 역할까지 했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 추석 때만 되면, 빠짐없이 이 같은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300여만 원 이상씩 들여 지원해 왔다.

이인순 부녀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소외됨이 없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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