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과 월드컵 스포츠센터 수탁 운영사업자인 유윤스포츠는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고운뜰(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네잎클로버(정신보건시설), 우만지역아동복지시설에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하는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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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은 재단 민병구 관리본부장과 유윤스포츠 김보민 대표이사가 약 200만 원에 상당하는 쌀, 떡국 떡, 휴지, 라면 등 생필품과 모금액을 직접 전달했다.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만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1월부터 재단과 월드컵스포츠센터 임직원, 회원, 후원단체가 자발적으로 후원물품 및 성금을 모금해 이웃사랑을 실천, 행사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 분들에게 작은 정성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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