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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철도, 설 연휴 새벽·심야시간대 임시열차 투입
공항철도㈜는 14, 15일 설 연휴 기간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출국객을 위해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를 서울역부터 출발하도록 운행 구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역 첫 차는 평소보다 47분 빠른 오전 4시 33분에 출발한다.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 17일에는 기존 막차를 구간 연장하고 4개의 임시열차를 추가운행한다.

임시열차 운행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역 막차 시각은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다음날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자정에서 다음날 오전 1시 10분으로 연장된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는 기존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0시 56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 편성은 오전 0시 30분, 오전 01시 15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36분에 서울역, 오전 2시 9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 자정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1시 6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 편성은 오전 0시 40분,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각각 오전 1시 46분 인천공항2터미널역, 오전 1시44분 검암역에 도착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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