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도지사 후보군인 양기대 광명시장, 이상락 전 국회의원, 장명섭 민주당 중원지역위원장 등 1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 전해철 전 도당위원장이 축전을, 추미애 당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석현·김진표·이원욱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내며 지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저서는 복지도시, 복지국가로의 도약은 탄탄한 복지정책만이 이뤄낼 수 있고, 이는 올바른 지방자치와 분권을 통해 건강한 국가로 나갈 수 있다는 시각에서 본 30년 복지 인생 이야기다.
지 의원은 "지난 1987년 성남에서 노점상으로 빈민운동에 뛰어들어 복지활동을 하다가 16년간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남은 건 사람뿐이었다"며 "이주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이주민의 도시 성남이 더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이뤄가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