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과 연계한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내 식당, 상점, 전통시장 등의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입장권 할인 및 상생 할인점 이용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이용자는 각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 내 QR 코드 쿠폰을 스캔하면 광명동굴 입장권 할인 모바일 쿠폰이 발행돼 광명동굴 입장료 20% 할인(중복 할인되지 않음)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광명동굴 내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 이상 또는 일정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은 108개소로 광명동굴 관광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사업자는 매출 증대를 이루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참여 가능 사업자는 광명시에 소재하고, 할인율은 10% 이상으로 참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상생할인점으로 지정되면 광명동굴 홈페이지 소개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 상생할인점 접수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광명시 글로벌관광과에 이메일(motivate@korea.kr)로 신청서와 사진을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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