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시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발벗고 나섰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전 부서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는 내년 국·도비 예산을 올해 대비 31% 증가한 6천383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중점관리 대상사업 61건 1천761억 원에 대해 신청단계부터 예산 확정시까지 단계별로 목표관리를 할 방침이다.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125억 원,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2단계) 건립 90억 원,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48억 원, 농어촌도로 212호선(합성∼웃송능) 도로확장공사 21억 원, 조안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공사 54억 원 등이 중점 검토 중이다.

지성군 부시장은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명품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세수 확충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전략적 대응에 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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