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3월 8일까지 ‘FTA 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 농산물을 수출하는 도내 업체나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정확한 HS코드 분류, FTA 원산지 결정기준 확인, 원자재명세서 등 각종 자료준비를 통한 원산지판정과 원산지증명서(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농식품 특화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Agri(www.ftaagri.or.kr)’를 활용한 FTA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컨설팅 이후에도 업체가 자체적으로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8일까지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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